전북 김제시가 도시민들의 김제시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서울, 경기 등 전국에서 찾아온 예비귀농인 35명을 대상으로 귀농체험학교를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김제시 일원에서 개최했다.
이번 귀농체험학교는 김제시의 농업뿐 만 아니라 역사, 문화, 관광 등 다양하게 알 수 있도록 견학과 체험 일정으로 진행됐다.
19일 첫째 날은 (사)김제시귀농귀촌협의회 10여명 회원들이 참석한 귀농콘서트는 귀농 에피소드, 다양한 귀농 노하우 등을 들려주고, 교육생들과 어우러져 공감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 교육생들에게 커다란 호응을 얻었다.
20일 둘째 날은 다육이로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다선농원, 포도를 재배하고 있는 로컬랜드, 지평선버섯영농조합을 견학해 창업 노하우, 마케팅 및 유통기술 등의 현장교육을 실시했고, 금산사와 벽골제 견학을 통해 김제의 역사, 문화 탐방을 했다.
21일 귀농 성공사례 교육을 끝으로 도시민 귀농학교가 마무리 됐다.
박준배 김제시장은 “귀농체험학교는 도시민들에게 김제시의 농업, 역사, 문화, 관광 등을 체험하게 해 도시민 농촌유치 및 귀농취촌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며 “앞으로도 농업하기 좋은도시 김제시를 홍보하기 위해 서울, 경기 지역에서 개최되는 박람회에 참가해 김제시귀농귀촌홍보관을 운영하고 도시민 유치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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