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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경찰관,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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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경찰관,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 살려

낙동강유채단지에서 의식 잃은 50대 여성을...

경남 창녕군 낙동강유채단지에서 의식을 잃은 50대 여성을 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구한 경찰관들의 사연이 알려져 훈훈함을 자아낸다.

경남 창녕 경찰은 22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 같은 사연을 소개했다.

▲지난 20일 경남 창녕경찰서 남지읍파출소 소속의 두 경찰관이 의식을 잃은 50대 여성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고 있는 장면ⓒ독자제공

소중한 생명을 구한 주인공은 경남 창녕경찰서 남지파출소 소속 이승환(52)경위, 강승만(44) 경사다.

이들 경찰관은 지난 20일 오후 6시경 낙동강유채단지에서 관광온 일행이 실종자를 찾는다는 112신고를 받고 현장에 즉시 출동해 수색 중 간이주점을 운영하던 주인이 112 순찰차에 “여자 손님이 술을 먹다가 쓰러져 숨을 쉬지 않는 것 같다”며 도움을 요청했다.

위급한 상황을 직감한 두 경찰관은 호흡이 정지된 50대 A 씨(여)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했다.

다행히 A 씨의 호흡과 의식이 돌아왔고 출동한 119구급대를 통해 인근 병원 응급실로 이송됐다.

A 씨는 치료를 받은 뒤 퇴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들 경찰관은 경찰 지방경찰청 응급처치 과정 전문교육을 이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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