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경, 사천시 미귀가 80대 수중서 발견

사천시 송포동 씨맨스해상카페 앞 30미터 수중에서 발견

통영해양경찰서는 18일 오전 10시 52분께 사천시 송포동 씨맨스해상카페 앞 약 30미터 수중에서 A씨(83)가 숨진 채 발견되어 자세한 사망 원인을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7일 오후 2시께 자택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외출을 하고, 장인어른이 귀가하지 않자 사위가 18일 오전 7기 39RP 전동휠체어만 발견됐다며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신고를 접수 한 후 사천파출소 구조대를 현장으로 신속히 보내 수중 수색 중 A씨를 발견, 즉시 인양해 신고자 사위 상대로 신원 조사 결과 A씨로 확인됐다.

ⓒ통영해경

통영해경은 “사고현장 CCTV등을 토대로 사고 당일 행적 등 정확한 사망원인을 조사할 방침”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