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원리조트(대표이사 문태곤)는 하이원 그랜드호텔 수영장에서 지역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존수영’ 강습을 무료로 운영하고 있다고 8일 밝혔다.
공기업으로서의 사회적 가치 실현 및 지역 학생들의 안전한 레저 활동 지원을 위해 진행하고 있는 지역 학생대상 무료 생존수영 강습은 지난 2일부터 시작됐다. 내달 3일까지는 사북초등학교 3~6학년 학생들 160여 명이 순차적으로 받을 예정이다.
또 내달에는 태백소재 어린이집 유아들을 비롯해 6월에는 정선군 남선초등학교, 갈래초등학교 등도 일정이 잡혀있다.
강습은 잎새뜨기 실전 생존술 등의 물에 뜨는 요령을 비롯해 호흡 조절법, 체온유지법 등 생존 수영을 위한 교육뿐 아니라 기도 폐쇄 응급처치 술인 하임리히법, 심폐소생술 등의 응급처치 요령까지 포함한 안전사고 예방 교육으로 진행된다.
하이원리조트 관계자는 “우리 지역의 학생들이 안전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도록 생활체육지도사이자 수상안전요원 직원들이 직접 나서서 무료로 강습을 진행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하이원은 비수기 기간을 활용해 4개시․군 청소년을 포함한 성인까지 대상을 확대해 무료 생존수영 강습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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