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도내 근로자의 목돈 마련을 통한 실질 임금수준 개선과 실직 또는 퇴직 시 재취업 및 창업 등에 안심하고 전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강원도형 일자리 안심공제 지원사업을 추가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지원내용은 공제가입일로부터 5년간(60개월) 근로자가 매월 15만 원, 기업이 매월 15만 원을 불입하면 도 및 군에서 매월 20만 원을 지원하며 만기 시 근로자에게 300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기업의 경우 도내 소재의 기업(사업체) 중 ‘중소기업기본법’상 중소기업 또는 ‘중견기업법’상 중견기업, 소속 상용근로자 1명 이상인 기업과 소상공인이다.
근로자의 경우 신청일 현재 주민등록상 주소지가 강원도인 근로자 중 지원기간 동안 소속 기업에 재직이 가능한 상용근로자 및 정규직이 해당된다.
군은 당초 모집인원인 32명 접수 마감 후 추가 가입희망 수요증가에 따라 20명을 증원해 2일부터 접수를 받고 있으며 정선군 경제과 일자리지원팀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
전증표 정선군 경제과장은 “본 지원사업을 통해 고용주는 근로자의 장기 재직 유도를 도모하고 근로자는 회사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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