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2019년도 공공산림가꾸기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이날 발대식은 최승준 정선군수, 공공산림가꾸기 근로자, 산림병해충예찰 방제단, 산불전문예방진화대, 임도관리원, 산사태현장예방단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발대식에 이어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안전교육을 등으로 진행됐다.
공공산림가꾸기사업은 농·산촌 지역의 취업 취약계층 산림사업 투입을 통한 일자리 창출 기여 및 공익적 기능인 큰 산림을 보다 가치 있는 경제·환경자원으로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군은 도로변 산림정비 및 잡관목 제거, 가로수 유지관리 등 도로경관 정비를 비롯해 산림병해충 및 산림재해 예방을 위한 덩굴류와 고사목, 피해목 제거 등 숲가꾸기 사업을 통해 발생하는 산림 부산물을 수집 톱밥으로 제작해 지역 내 축산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
한편, 정선군은 총사업비 10억 8000여만 원을 들여 산림분야 일자리 창출을 통한 지역주민들의 안정적인 소득기반을 마련하고 숲가꾸기 산물수집을 통한 산림재해 예방 및 생활권 경관 개선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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