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군수 최승준)은 1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직원 조회 및 지역 인사 초청 특강을 실시했다.
이날 특강은 엘베스트그룹 회장 겸 지안바이오㈜ 대표이사이자 북평면 성찰과 치유의 숲 ‘로미지안 가든’대표인 손진익 회장을 초빙한 가운데 제3의 눈으로 바라 본 ’Great 정선‘이라는 주제로 열렸다.
손 회장은 이날 특강에서 본인의 삶의 이야기와 살아온 인생경영 철학과 함께 10여 년 가까이 아리랑의 고장 정선에서 살아오면서 느낀 점을 바탕으로 정선군에 대한 비전을 제시했다.
전종남 정선군 행정과장은 “이번 지역인사 초청 특강을 통해 공직 내부가 아닌 외부 현장으로부터의 소리에 귀 기울여 지역이 발전해 나갈 수 있는 신성장동력을 창출해 나가는 과정에 도움이 되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직원들과 외부 전문가들이 서로 소통을 통한 군정 발전을 위한 자리를 지속적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손진익 회장의 호 ‘지안’과 손 회장이 연애 시절 배우자를 부르던 애칭 ‘로미’를 결합해 만든 로미지안 가든은 장엄한 풍광을 가진 가리왕산 화봉에 위치하고 있으며 약 33만평방미터 규모 23개의 테마가 있는 정원으로 현재 봄 단장을 새로 마치고 4월 개장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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