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전달식은 지난 달 군산 시내에서 교통사고를 당한 응엔티호아, 호앙하이롱 등 유학 중인 베트남 학생들을 돕기 위한 것으로, 위 두 학생은 군산대학교 전기공학과에 재학 중이다.
성금은 남군산교회 이종기 목사, 성락교회 송정석 목사, 하림교회 고일곤 목사, 드림교회 임만호 목사, 중동교회 서종표 목사, 양문교회 김도경 목사, 이레교회 이남희 목사, (사)좋은친구들의 장철희 목사, 늘사랑교회 고영완 목사, 삼빛교회 신태성 목사 등이 십시일반 모금했다.
현재 교통사고를 당한 학생 중 한 명은 통원 치료 중이고, 나머지 학생은 두 번의 수술을 마친 후, 앞으로 2번의 수술을 더 받을 예정이다.
곽병선 총장은 "사고를 당한 학생들에게 깊은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타지에서 곤경에 처한 유학생들에게 따뜻한 온정과 사랑을 모아 힘을 북돋워주셔서 고맙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