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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산청군수, '해빙기 취약시설'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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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근 산청군수, '해빙기 취약시설' 점검

공사 현장 돌며 사고 예방과 성실 시공 '당부'

이재근 산청군수가 해빙기를 맞아 재난취약 지대를 돌며 현장 공사 담당자에게 안전사고 예방과 성실시공을 당부했다.

이재근 군수는 19일 산청군 생비량면 가락바위 등 현장을 방문해 이같이 밝히며, "해빙기가 다가옴에 따라 낙석, 붕괴, 지반변위 등 급경사지 안전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안전사고 사전 예방은 물론 성실한 시공으로 안전한 산청을 만들 수 있도록 힘써 달라"고 말했다.

▲이재근 산청군수 해빙기 취약시설 점검 나서. ⓒ 산청군

군은 국가안전대진단 기간을 맞아 오는 31일까지 담당 부서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들로 구성된 안전검검반을 편성, 해빙기 안전점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우선 안전점검반은 붕괴 위험이 높은 지리2구 급경사지, 적벽산 급경사지, 국도59호선 밤머리재터널, 가락바위 급경사지 등 공사현장을 찾아 재난안전사고 예방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특히 축대와 옹벽 등 재해취약시설물 143곳에 대한 일제 점검을 실시해 낙석방지망, 낙석방지책 등의 이상 유무확인, 구조물·지반의 균열, 침하, 세굴, 배부름 현상 발생여부 등을 확인할 계획이다.

한편, 중점 점검 대상지인 국도59호선 밤머리재터널 공사는 당초 2023년 완공예정이던 공사기간을 대폭 앞당겨 2021년 하반기 중 마무리할 예정이다.

현재 밤머리재 터널 굴착은 총 3km(터널 기준, 총 국도 연장은 6km) 가운데 750m만 남겨둔 상황이다. 군은 오는 8월께 터널 굴착이 완료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밤머리재 터널은 일반적인 왕복 2차선 도로보다 폭이 넓은 총 너비 17.2m 규모로 화재 등 비상 상황 발생에 대비한 2.5m너비의 대피통로도 설치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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