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남해군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주민들의 에너지복지 향상을 위해 남해읍 대입현마을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완료하고 준공식을 가졌다고 1일 밝혔다.
이날 준공식에는 장충남 남해군수를 비롯해 하복만 군의원, 조정이 대입현마을 이장, 한국LPG배관망사업단 관계자, 마을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장충남 군수는 “공사 도중 불편사항이 많았음에도 적극 협조한 조정이 이장님과 마을주민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면서 “LPG소형저장탱크 보급사업을 통해 대입현마을 주민들의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뿐만 아니라 난방·연료비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번 보급사업은 소형LPG저장탱크(2.9톤) 1기, 개별탱크(0.25톤) 10기, 가스배관 1254미터, 세대별 LPG보일러 설치 등을 통해 총 40세대에 LPG연료가 공급된다.
한편, 남해군은 에너지환경 불균형을 해소하기 위해 지난해 4월 한국LPG배관망사업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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