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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내한, 뮤지컬 '플래시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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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웨스트엔드 오리지널 내한, 뮤지컬 '플래시댄스'

춤춰라, 한 번도 춤을 춰 본 적이 없는 것처럼


‘Maniac’, ‘Gloria’, ‘I Love Rock and Roll’, ‘Manhunt’를 비롯하여 ‘What a Feeling’까지 오랫동안 히트 팝송으로 기억하는 영화 플래시댄스를 원작으로 하는 뮤지컬 플래시댄스가 오는 3월 7일 계명아트센터에서 4일간 공연된다.

뮤지컬 플래시댄스는 낮에는 용접공, 밤에는 댄서로 일하면서 명문 시플리 댄스아카데미에 진학해 전문 댄서가 되겠다는 꿈을 키우는 18세 알렉스의 감동 성장 스토리를 그리고 꿈을 이루어 내겠다는 의지, 사랑의 힘으로 어떤 난관도 헤쳐 나갈 수 있다는 희망의 메시지를 스펙터클한 무대, 감탄을 자아내는 안무 그리고 경쾌한 음악과 함께 전달한다.

동명의 원작 영화는 톰헤들리(Tom Hedley)와 조 에스터하스(Joe Eszterhas)가 각본을 맡고 영화제작사 파라마운트픽쳐스가 제작해 1983년에 개봉됐다. 천장부터 쏟아지는 물줄기 아래에서 보여주는 주인공의 파워풀하고 열정적인 댄스 장면은 플래시댄스의 명장면 중 하나로 손꼽히고, 영화음악은 당시 빌보드 차트를 점령했다. 한국뿐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엄청난 흥행을 일으키며 댄스 영화의 역작으로 평가 받았다.

영화의 감동을 그대로 옮겨 뮤지컬로 재탄생한 플래시댄스는 지난해 7월 개최된 대구국제 뮤지컬페스티벌(DIMF) 공식초청작으로 선정돼 폐막작으로 관객을 만났다. 공연 당시 대구오페라하우스를 전석 매진시켜원작 영화의 인기를 실감했고 공연을 관람한 관객들은 “영화에서의 감동이 더 깊게 밀려오는 뮤지컬”로 “춤과 노래가 처음부터 끝까지 쉴 새 없이 이어져 지루할 틈 없게 해준다”, “영화를 어떻게 표현했을까?하는 우려에서 기대로 변했고, 기대에서 만족으로 변했다” 등 많은 찬사를 받았다.

뮤지컬 플래시댄스는 풋루스, 에비뉴 큐, 리틀숍오브호러를 제작한 셸어도어 프로덕션과 라자루즈, 인 더 하이츠, 가지즈 앤 돌즈를 제작한 런어웨이 엔터테인먼트의 공동제작으로 탄생했다. 뮤지컬 평론가 원종원은 “플래시댄스는 영화로 먼저 큰 사랑을 받았지만, 무대로 옮겨오면서 날 것 그대로의 생동감과 라이브로 이루어지는 뮤지컬 장르의 매력이 더해져 대중적 인지도가 높아졌고, 뮤지컬 작품으로 명성을 얻게 됐다”고 전했다.

아이린카라(Irene Cara)의 ‘What a Feeling’, 마이클 셈벨로(Michael Sembello)의 ‘Maniac’, 로라브래니건(Laura Branigan)의 ‘Gloria’와 조안 제트(Joan Jett)의 ‘‘I Love Rock and Roll’’ 등 영화 속 명곡과 명장면들은 무대에서 라이브 밴드 음악과 경이로운 안무로 그 감동을 이어간다.

웨스트엔드오리지널팀의 내한뮤지컬 플래시댄스는 2019년 다음 달 7일부터 3월10일까지 4일간 계명아트센터에서 공연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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