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레의 명절인 설을 앞두고 소외계층을 위한 독지가의 후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여수시 동문동 자생단체들이 홀몸어르신을 비롯한 한부모가정등을 대상으로 1천여만원상당의 후원품을 전달해 훈훈함을 더해 주고 있다.
여수시 동문동주민센터(동장 박보근)는 지난 29일 오후 주민자치위원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후원자 등 20여명과 함께 설맞이 후원품 전달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후원품은 각계각층에서 기부한 10kg 백미 180포, 과일 20상자, 상품권, 선물세트 등 총 1천여만 원 상당으로서 동문동은 자생단체와 함께 후원품을 경로당, 홀몸어르신, 장애인, 한부모가정 등 200여 가구에 전달했다.
박보근 동문동장은 “경기가 어려운데도 나눔을 베풀어주신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종화동번영위원회, 사회복지법인나무, LG MMA 등 후원단체에 감사드린다. 소외계층이 따뜻한 설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계층별 맞춤형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또, 서대현 주민자치위원장은 "함께하여 주신 후원천사님들과 가가호호 방문하여 훈훈함을 나누어 줄수 있다는 것 만으로도 행복했다. 지속적으로 후원사업을 펼쳐 나가겠다 "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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