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강원, 강원광역자활센터와 자활기업 경쟁력 강화 협약

강원도 사회적경제 활성화 위해 손잡아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본부장 권흥철)와 강원광역자활센터(센터장 조정현)는 23일 중진공 강원지역본부에서 강원도 자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중진공과 강원광역자활센터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자활기업 발굴 및 육성 ▲정책자금·기업진단·컨설팅·연수사업 등 패키지 지원 ▲공동사업 수행 및 참여 등 자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와 강원광역자활센터는 23일 중진공 강원지역본부에서 강원도 자활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했다. ⓒ중소기업진흥공단 강원지역본부

이를 위해 양 기관은 도내 자활기업 중 성장 잠재력이 있는 기업을 발굴하여, 강원도의 자활기업 성공모델로 가꾸어 나갈 예정이다.

중진공 강원지역본부는 지난 해 강원도와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이후, 지속적인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을 통해 도내 사회적경제 활성화에 힘쓰고 있다.

작년에는 강원도 내 사회적기업을 대상으로 18억원을 지원했으며, 올해는 자활기업으로 지원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한편, 중진공에서는 ‘작년 사회적경제기업에 386억원을 적극적으로 자금지원 한 바 있다. 올해는 500억원으로 예산을 증액해 사회적 가치 실현에 노력하고 있다.

권흥철 강원지역본부장은 “상대적으로 기업경쟁력이 부족한 도내 자활기업의 육성을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확대하고 판로개척을 지원함으로써 강원도 사회적경제를 활성화하는데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