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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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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대통령 지지율, 3주만에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 앞서

기자회견 효과? 지지율 49.6%

새해 들어 '경제' 행보를 벌이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국정 수행 긍정 평가가 49.6%를 기록해 부정 평가인 44.8%보다 다시 앞섰다.

여론조사기관 리얼미터가 지난 7일부터 11일까지 벌인 1월 둘째주 주간 동향을 보면, 문 대통령 지지율은 2주 연속 상승해 3주만에 다시 긍정 평가가 부정 평가를 앞섰다. 직무 수행 긍정 평가는 전주보다 3.2%포인트 올랐고, 부정 평가는 3.4%포인트 내려갔다.

문 대통령 지지율은 중소벤처기업인 청와대 초청 간담회, 문 대통령의 '경제' 챙기기 국무회의 지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방중 소식, 문 대통령 신년 기자회견 등이 이어진 지난주 초 중반(10일)에는 50%로 올라섰다. 그러다가 카풀 반대 택시기사의 두 번째 사망 보도가 이어졌던 주 후반(11일)에는 48.8%로 하락했다.


계층별로 보면 부산·경남·충청, 20대·50대, 학생·주부, 진보층 지지율에서 올랐고, 호남·서울, 노동직, 보수층에서는 하락했다.

더불어민주당이 지지율도 40.1%(▲1.8%포인트)로 2018년 11월 둘째 주 이후로 두 달만에 처음으로 40%선을 회복했다. 대구·경북, 부산·경남·충청, 50대·60대 이상, 주부·학생·무직·사무직, 진보층·중도층이 결집했고, 서울·40대·자영업·노동직은 이탈했다.

반대로 자유한국당 지지율은 23.9%(▼0.9%포인트)로 두 주 연속 내림세를 보이고 있다. 그 뒤를 정의당 9.1%(▲0.4%포인트), 바른미래당 6.4%(▲0.2%포인트), 민주평화당 2.2%(▼0.2%포인트) 등이 이었다. 무당층은 16.1%(▼1.6%포인트)다.

이번 조사 응답률은 전국 19세 이상 유권자 3만8052명에게 통화를 시도해 2516명이 응답함으로써 6.6%였다. 무선(80%)·유선(20%) 임의걸기(RDD) 전화면접(CATI)·자동응답(ARS) 방식을 혼용했고, 표본 오차는 95% 신뢰수준 ±2.0%포인트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 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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