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광양시, 2019년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 지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광양시, 2019년부터 ‘모든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 지원

광양시는 2019년 1월 1일부터 소득수준에 상관없이 모든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산후도우미)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사업’은 출산가정에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의 양육을 돕는 것으로 임신과 출산에 소요되는 경제적 부담을 줄여 출산율을 높이고자 추진되고 있다.

현재 산모와 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기준중위소득 100%이하 출산가정을 대상으로 자격 요건에 따라 최대 20일까지 건강관리사를 지원해 주는 사업이다.

또 친정이나 시댁에서 산후조리를 하는 것이 여의치 않는 상황에서 큰아이가 있는 경우에는 산후조리원 이용도 할 수 없어 전문 건강관리사의 도움을 받고 싶어도 비싼 비용 때문에 출산가정에서 이용하기 어려운 실정이었다.

▲광양시청사 전경 ⓒ광양시

이에, 시는 정부지원 예외자뿐만 아니라 정부지원자도 이용자가 내야 할 본인부담금 등 서비스 총 이용금액의 90%를 지원한다.

지원 기준은 부모와 신생아가 시에 주민등록을 함께 두고 실제 거주한 가정이어야 하며, 서비스 이용 시 총 10%의 금액을 부담하면 된다.

신청기한은 출산예정일 40일 전부터 출산일로부터 30일까지며, 관련서류를 구비해 시 보건소 통합보건지원과로 방문하면 된다.

김선자 출산지원팀장은 “이번 지원이 모든 출산가정으로 확대돼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증진 뿐만 아니라 출산가정의 경제적 부담이 경감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도 ‘아이 키우기 좋은 행복도시 광양’을 만들기 위해 출산과 양육에 대한 지원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등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청 서류 및 자세한 사항은 시 보건소 통합보건지원과로 연락하면 된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