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태곤 강원랜드 사장은 20일 “하이원리조트를 국내에서 가장 매력적인 종합리조트로 만들 방침”이라며 “고객들이 4계절 색다른 매력을 느끼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날 문태곤 사장은 취임 1년을 맞아 가진 그랜드호텔에서 열린 기자간담회를 통해 “지난 1년은 채용비리 문제로 추락한 이미지를 바꾸기 위해 보낸 혁신의 기간”이라며 “내년부터는 국민들의 쉼터를 만드는 일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는 “지난 7월 워터월드 개장으로 지역 상경기 매출이 30%이상 올랐다는 분석결과에 보람을 느낀다”며 “지역과 윈윈 할 수 있도록 리조트 음식은 고가전략으로 진행하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마케팅에 대해 “마케팅을 보완하기 위해 국내 최고 수준의 실력을 갖춘 마케팅 전문가를 본부장으로 초빙했다”며 “내년부터 해외에 스키장과 매력적인 하이킹 코스 및 슬롯머신 판매에 집중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안전에 대해 “하이원리조트의 전 객실은 가스 난방이 아니라 온수 난방”이라며 “안전에는 비용을 아끼지 않고 투자한다는 것이 나의 경영 방침”이라고 말했다.
또한 “조직문화를 긍정적으로 바꾸기 위해 약 70회에 걸쳐 직원들과 오찬 간담회를 이어오고 있다”며 “회사를 떠날 때 직원들이 아쉬워하는 그런 사장이 되고 싶다”고 피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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