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충북 청주시 흥덕구 가경동 지역에 1cm안팎의 눈이 내렸다 ⓒ프레시안(김종혁 기자)
6일 새벽 충북 대부분 지역에 1cm 안팎의 눈이 내렸다. 날이 밝아지면서 도로에는 쌓이지 않았으나 곳곳이 미끄러워 주의가 요구된다.
청주기상지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기준 적설량은 충주 수안보 1.5cm, 괴산 1cm, 음성 1cm, 진천(위상센터) 0.8cm, 청주 0.7cm, 제천 0.5cm, 보은 0.5cm 등이다.
이번 눈은 오전에 대부분 그칠 예정이며 오후 늦게 다시 눈발이 날리는 곳도 있을 전망이며 예상 적설량은 1㎝ 내외,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이다.
기온은 오전에 0도 내외, 낮에는 7~8도로 예상되며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이다.
대설인 7일부터 아침 최저 기온이 영하 9~10도까지 내려가는 등 올 겨울 첫 한파가 몰려올 예정이다.
청주기상지청 관계자는 “내일 아침기온은 영하권으로 떨어지고 낮에도 영하권에 머물겠으며, 8일에는 영하 10도 내외의 한파특보가 내려질 가능성이 있으니 추위에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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