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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선진 작물기술 전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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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국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선진 작물기술 전파

현지 농업 환경에 맞는 달력 제작 보급

▲단국대학교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농업기술이 담긴 농업달력을 제작해 보급했다 ⓒ단국대

단국대학교가 중앙아시아 키르기스스탄에 한국의 선진 농업기술이 전파한다.

5일 단국대에 따르면 최근 3년간 현지에서의 시설원예 재배기술 경험을 바탕으로 축적된 농업기술이 담긴 농업달력을 제작해 보급했다고 밝혔다.

단국대는 4일 오후 3시(현지 시간) 국제농업협력연구소 조양호 교수와 키르기스스탄 게리말리에프 자느벡(Kerimaliev Janybek) 농업개량부 차관, 하태역 주 키르기스스탄 한국대사, 현지 시설재배 관련 공무원 및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시설채소작물 재배달력 전달식을 가졌다.

농작물 재배 달력 제작은 농촌진흥청의 수출농업육성지원 기반구축사업 일환으로 2016년부터 3년간 ‘중앙아시아 국산종자 및 농기자재 현지실증연구’ 과제로 진행됐다. 단국대는 과제를 진행하며 수출 유망 농자재 현지실증연구, 한국형 시설재배 관리기술 개발, 순회 워크숍 및 방문지도 등 우리 기술의 현지 정착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했다.

달력은 농사 입문자가 달력에 표시된 데로 일조량과 기온, 바람, 강수량, 시기, 토양, 병해충 관리, 물 관리 등 다양한 조건에 따라 오이, 토마토, 딸기의 파종과 관리 및 수확이 충분히 가능하도록 표준 재배기술이 요약 정리 돼 있다.

이동진 단국대 국제농업협력연구소장은 "한국 농업 기술이 전수돼 현지 농가 소득 창출과 신선한 채소 보급은 물론, 한국 농기자재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농기자재의 중앙아시아 일대 수출 확대가 이어질 것"이라고 기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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