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가 마련한 ‘2018충북여성기업인대회’가 4일 그랜드플라자 청주호텔에서 성황리에 치러졌다.
연경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은 “충북의 여성 기업인들이 끊임없이 연구·개발하고 새 시대를 여는 주역이 되길 바란다”고 자축했다.
본 행사에 앞서 박희준 연세대학교 교수의 ‘파편화되는 상품, 플랫폼으로 통합하는 시장’과 맹경재 충북도 경제통상국장의 ‘충북형 경영 도입 및 추진’ 특강이 진행됐으며 회원사의 물품도 전시됐다.
이어 대형 박을 터트리는 퍼포먼스에서는 어린이들이 ‘2019년 충북경제의 도약, 여성 기업이 함께 합니다’라는 새해 인사를 들고 나오며 축하의 분위기를 고조시켰다.
이날 유공자 표창에는 충북도지사상에 명전바이오㈜ 이윤정 대표, ㈜지엘컴퍼니의 윤용숙 대표, ㈜일진하우징플랜의 양기분 대표가 수상했으며 청주시장상에는 ㈜디에스이엔지 이영미 대표, ㈜현대개발장묘 안미숙 이사가 영광을 안았다.
이어 중소벤처기업부장관상은 ㈜아미 신지우 대표, 충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장상은 ㈜떡과 풍경의 송인순 대표, ㈜세화에너지산업 박의숙 대표가, 대전지방국세청장상에는 ㈜유진테크놀로지 이미연 대표, 충북지방조달청장상에는 ㈜하영 이승희 대표가 수상했다.
이밖에도 한국여성경제인협회장상에는 ㈜JM테마여행사 장미정 대표, ㈜유니투어 곽승희 대표, ㈜이루안건축사무소 이은소 대표가 수상했으며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상에는 ㈜남선산업개발 남기옥 대표, ㈜대림전기 이서근 대표, 그늘집스크린골프 김연숙 대표, ㈜에코앤에코 박영신 대표, ㈜디자인사이트 이미정 대표, ㈜신이 허민숙 사원이 수상했다.
이시종 충북도지사는 “충북의 여성기업인들이 전체의 40%를 넘어서고 있다. 여성기업인들이 4차 산업시대 충북을 이끌어 가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해 달라. 도에서도 열심히 지원하겠다”고 축하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연경희 한국여성경제인협회 충북지회장 등 여성기업인들과 이시종 충북도지사, 변재일 국회의원, 이두영 청주상의회장을 비롯한 많은 내외빈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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