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명대학교(총장 백웅기)는 천안캠퍼스에 재학 중인 외국인 유학생들과 함께 김장김치 담그기 체험행사 및 김장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과 김재현 교학부총장 등 교수 10여 명과 우즈베키스탄, 카자흐스탄, 중국, 네팔 등에서 온 유학생 60여 명이 참가해 한국의 전통문화 중 하나인 김장김치의 유래와 담그는 법을 체험했다.
이날 유학생들이 만든 김장김치 약 160Kg는 천안지역 사회복지기관 시설인 '나비의 꿈'과 '행복의 꿈'에 전달할 예정이다.
김종희 행정대외부총장은 "김장김치를 담그는 것은 추운 겨울을 대비한 우리 선조들의 지혜로운 전통문화"라며 "외국인 유학생들이 한국의 오랜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며 이를 통해 주변의 어려운 이웃을 도와주는 한국의 따뜻한 정을 느낄 수 있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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