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이화여고, 동아일보사가 공동 주관하는 유관순상·유관순횃불상 후보자 추천을 오는 11월말까지 받는다.
올해로 18회를 맞는 이 상은 조국 독립에 앞장섰던 유관순 열사의 숭고한 애국애족 정신을 시대에 맞게 구현하고 있는 여성을 선발해 시상하는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이다.
유관순상 후보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여성으로 추천일 현재 생존해 있어야 한다.
또 △유관순 열사의 정신과 삶을 이 시대에 맞도록 구현한 여성 △인간의 존엄성을 높이고 사회정의를 실현한 여성 △화해와 평화 구현에 이바지한 여성 △사회봉사와 협동 실천으로 국민 화합에 헌신한 여성 등으로 단체 추천도 가능하다.
유관순횃불상 후보자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진 전국의 고등학교 1학년 여학생으로 △유관순 열사의 정신을 국내·외에 선양 구현하는 학생 △학교·사회에서 건전한 학생 문화를 창조·구현하는 학생 등을 자격 기준으로 정했다.
추천된 후보자는 내년 2월까지 심사위원회의 서면 및 현지 심사를 거쳐 수상자로 확정되며 같은 해 3월 시상식을 개최할 예정이다.
유관순상 수상자는 상장과 트로피, 2000만 원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되며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는 상장과 150만의 상금을 부상으로 받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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