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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심토파쇄 및 바이오차 투입으로 농가 토양환경개선 효과 높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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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심토파쇄 및 바이오차 투입으로 농가 토양환경개선 효과 높여

이용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 원장, 창녕 농가 방문

창녕군농업기술센터는 17일 이용범 농촌진흥청 국립농업과학 원장이 신기술 보급사업을 추진하는 바이 오차 시범사업 대상지인 남지읍 시설 오이 재배 현장을 방문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창녕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들과 함께 이용범 원장은 바이 오차 신기술 보급사업 연구 성과 및 추진현황에 대해 시범사업 농가와 함께 의견을 나눴다.

▲지난17일, 남지읍 시설오이 재배현장을 방문한 이용범 국립농업과학원 장(오른쪽 두 번째)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프레시안 이철우
바이 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서 목재나 식물 잔재물을 200∼800℃에서 산소가 거의 없는 상태로 열분해하여 생성된 흑색의 유기물이다.

이번에 경상남도농업기술원 이영한 박사가 개발하여 보급하는 기술은 목재를 이용하여 300℃의 저온에서 1시간 탄화하여 생산된 저온 탄화 목재 바이오 차이며 작물 생산성 증대, 토양 산도 개선, 유용 미생물 증가와 영양물질 공급 등의 효과가 있다고 알려졌다.

창녕군농업기술센터 김장식 소장은 “올해 농촌진흥청의 지원을 통해 남지 시설채소작목회 45농가 8.3ha에 속흙파쇄와 바이 오차를 투입하여 토양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했다.

현재까지는 오종규 농가의 오이 수확량이 전년 대비 35% 증가하는 성과를 올리는 등 농가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고 말했다.

바이 오차를 활용한 토양환경개선 시범사업은 2018년에 창녕군을 비롯한 전국 10개소 80ha에 3억 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시범적으로 운영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용범 국립농업과학원장은 바이 오차를 실제로 사용한 오이 재배 농가 현장을 점검하고 “앞으로 ICT 기술을 활용한 토양 수분, 온도, 습도 등 작물 정밀관리를 통한 스마트 기술을 개발하여 보급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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