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시장 류태호) 오는 18일 오전 7시부터 19일 오전 7시까지 지방도 424호선 미동초등학교 정류장에서 교통량 조사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시는 조사에 앞서 조사반을 편성, 교통량 조사 지점에 관측소를 설치하고, 17일까지 조사원에 대한 사전 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
이번 조사는 조사원이 조사지점의 노변에서 통과 차량의 대수를 시간별, 방향별, 차종별로 측정해 조사표에 기록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시간은 주·야간 각 12시간씩(주간-오전 7시~오후 7시, 야간-오후 7시~익일 오전 7시), 방향은 도로지점에서 종점을 향해 우측 상행, 좌측 하행으로 측정하게 된다.
차종은 차종분류표에 따라 12종으로 분류·조사하며 오전 8시~오전 11시와 오후 3시~오후 6시까지 총 2회 실시한다.
한편, 지방도 교통량 조사 결과는 도로 계획 및 설계, 운영 등의 기초자료와 도로교통과 관련된 다양한 분야의 연구 자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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