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동해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대상으로 희망택시 운영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동해시, 대중교통 소외지역 대상으로 희망택시 운영

10월 1일부터 달방·호현·내동 등 3개 마을 대상

강원 동해시(시장 심규언)는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의 이동권 보장 및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1일부터 희망택시 운영을 시작했다.

동해지역 희망택시 대상지는 달방·호현·내동 등 3개 마을이다.

희망택시 사업은 대중교통 이용이 불편한 마을을 대상으로 전담 택시를 지정해 공공시설(거점지) 또는 동해시청을 목적지로 주민이 필요로 하는 시간에 운행하는 수요 응답형 교통서비스 제공 사업이다.

▲동해시 상징조형물. ⓒ동해시

시는, 최근 근로기준법 개정으로 시내버스 운행의 단계적 감축과 벽지노선 폐지가 불가피한 마을조사에 이어 마을주민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 개최, 주민의견 수렴절차를 거쳐 달방, 호현, 내동 3개 마을을 최종 선정했다.

희망택시를 이용하고자 하는 마을주민은 해당마을이나 목적지에서 희망택시를 호출하면 되고, 희망택시 전용카드(바우처 카드)를 통한 요금 결제를 할 수 있다. 전용카드 이용 시 1200원의 자부담 비용이 든다.

전종석 교통과장은 “희망택시 운행을 통해 대중교통 서비스 효율성 개선은 물론, 주민의 삶의 질 향상과 최근 침체해 있는 택시업계에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향후, 3개 마을 운행 후 이용실적 및 만족도를 보고 운행지역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