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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K, 국토부 항공운송사업면허 ‘재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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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어로K, 국토부 항공운송사업면허 ‘재신청’

3년차 계획, 항공기 6대·지역민 선호 11개 노선 선정

▲에어로K 비행이미지.ⓒ충북도

청주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저비용항공사 에어로K가 지난해에 이어 국제항공운송면허 신청 재도전에 나섰다.

17일 충북도에 따르면 에어로K가 국토교통부에 국제항공운송사업 면허를 신청했다.

에어로K는 지난해 국토부의 면허신청 반려 사유인 국적사간 과당경쟁 우려와 청주공항 용량부족에 따른 사업계획 실현 어려움, 재무안정성 우려등에대해 새로운 대안을 마련했다.

먼저 운항노선은 과당경쟁의 우려가 없고 경쟁이 촉진되어야 할 필요가 있는 항공자유화 지역, 국적항공사의 운항 점유율이 외국항공사에 비해 낮은 노선, 지방공항 이용 소비자의 편익 개선을 위해 지역민이 선호하는 노선으로 3년차까지 총 11개 노선을 선정했다.

이어 항공기 도입은 지난해 3년차까지 10대를 구입할 예정에서 이번에는 6대로 축소하는 등 청주공항 용량에 부합하는 운항계획을 수립했다.

또한 납입 자본금도 451억원을 확보해 국토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면허기준 강화에 충족했으며 인력과 항공정비 등 안전성을 증진하는 방안을 마련했다.

이준경 충북도 관광항공과장은 “국토부에서 조속히 심사를 진행해 연내에 면허가 발급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에어로K 취항과 더불어 앞으로 청주공항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중부권의 거점공항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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