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폐광지역에 지역 특성을 살려 주민소득 창출 기반과 관광 인프라 조성을 위한 특화마을 조성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지난해 폐광지역 관광특화마을 개발 국비공모사업으로 국비 등 총 16억 원을 투자해 2019년까지 특색 있는 마을 조성과 체험상품 개발로 주민이 참여해 소득을 창출하는 ‘하늘아래 신주 빚는 마을’ 조성사업을 착수했다.
‘하늘아래 신주 빚는 마을’ 은 도계읍 점리에 신주빚기 체험장, 폐교 점리분교를 리모델링하는 숙박동, 수영장 등의 시설로 올해 8월 한국농어촌공사에 위탁해 착공했다.
이에 따라 삼척시는 주민소득 창출과 폐광지역 경제 회생으로 기여하는 농촌지역의 6차 산업과 연계된 관광상품 및 체험프로그램 개발도 추진하게 된다.
삼척시 관계자는 “지역특성을 살린 특화마을에 다양한 특산품과 체험상품 개발로 관광객 소비활동이 직접적으로 주민 소득과 직결되고 정주여건을 개선해 폐광지역 경제 회생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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