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서울대학교 학교법인 성암학원이 남서울대 7대 총장으로 윤승용 전 청와대 홍보수석을 선임했다고 20일 밝혔다.
윤 신임 총장은 전북 익산출신으로 서울대를 졸업하고 동국대 대학원 박사과정(신문방송학과) 수료, 우석대 명예 문학박사학위를 각각 취득했다.
또 한국일보 워싱턴특파원, 사회부장, 정치부장과 국방부 산하 국방홍보원장을 역임한 뒤 참여정부 청와대 홍보수석과 대변인을 지냈다. 현재 전북대 초빙교수, 서울대 산학협력단 교수, (사)작은도서관만드는사람들 이사 등을 맡고 있으며 지난 2015년 3월부터 서울시 중부기술교육원장으로 재직 중이다.
성암학원 관계자는 "윤 총장은 언론계와 관계 등 다양한 사회활동을 통해 폭넓은 경륜을 쌓아왔다"며 "특히 서울대 겸임교수 및 직업전문기술교육기관인 서울특별시 중부기술교육원을 운영하며 축적한 전문 기술교육에 대한 식견이 제2의 건학을 추진 중인 남서울대학교의 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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