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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김여진 선수, 카누국가대표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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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척시 김여진 선수, 카누국가대표 선발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출전!

강원 삼척시출신 김여진(한국체대 1년) 선수가 ‘제18회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카누경기에 출전했다.

김여진 선수는 근덕중학교 이승우코치의 권유로 카누를 시작한지 3년 만에 국가대표에 선발되는 쾌거를 얻었으며,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처음 정식종목으로 채택된 여자 C-1 종목에 우리나라에서는 김여진 선수가 단독으로 출전한다.

삼척에서 출생해 초·중·고를 보낸 김여진 선수는 2018년 한국체육대학교에 입학한 뒤 현재까지 맹활약 중으로, 짧은 선수생활에도 불구하고 각종 대회에서 1위 자리를 한번 도 빼앗긴 적이 없는 선수다.


▲카누 국가대표 김여진 선수. ⓒ삼척시

카누선수로 입문할 때는 카약으로 시작했으나 1학년 말 카나디안 으로 종목을 바꾸었으며, 남다른 노력으로 각종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휩쓸며 한국최고의 여자 카나디안 선수로 올라섰다.

한편, 삼척시의 지원을 받아 반인공적으로 조성된 카누슬라럼 경기장에서(삼척시 미로면 상거노리 카누슬라럼 경기장) 훈련해오던 카누슬라럼 국가대표선수들도 아시안게임 출전을 위해 독일 전지훈련을 마치고 현지에서 아시안게임 경기장으로 입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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