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여름 휴가철 해수욕장 금연 구역 확대 홍보 및 피서지에서의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2018년 피서지 금연 캠페인’을 전개한다.
‘금연은 사랑입니다’ 슬로건을 걸고 펼쳐지는 이번 캠페인은, 삼척을 찾은 관광객 및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흡연의 위험성과 금연의 중요성을 알리고, 금연 실천율을 높여 궁극적으로 흡연율을 낮추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캠페인에는 금연서포터즈 및 홍보단을 비롯한 46명이 참여해 1회 차인 17일에는 삼척해수욕장-대명솔비치-증산해수욕장에서 실시하기로 했다.
이어 2회 차인 오는 21일에는 해상케이블카-장호비치캠핑장-장호해수욕장 구간으로 이동하며 금연참여 유도 거리 캠페인에 나설 계획이다.
한편, 삼척시보건소는 연중 운영되는 금연클리닉을 통해 개인별 금연상담서비스 및 금연교육, 금연침 처방, 금연보조제 제공 등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아울러 직장·학교 등을 찾아가 이동금연클리닉을 실시하는 등 시민들의 흡연예방 및 금연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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