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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아리랑길 조성사업 국비 20억 원 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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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아리랑길 조성사업 국비 20억 원 확보

엄용수 의원 “밀양의 가치 복원 위해 최선”

자유한국당 엄용수(경남 밀양·의령·함안·창녕) 국회의원은 보도자료를 통해 밀양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이 국토교통부 지역수요 맞춤지원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되었다고 16일 밝혔다.

‘밀양 아리랑의 옛 이야기, 아리랑 고갯길 조성사업’은 국비 20억원, 시비 14억4300만원을 투입해 단절된 아리랑 길의 연결과 밀양아리랑의 스토리텔링 및 연계사업을 활용해 아리랑 고갯길을 복원하는 사업이다.

▲영남대로 아리랑 길을 걷다 ⓒ프레시안 이철우
주요사업내용으로 밀양시 내일동(용평동) 일원에 아리랑 고갯길 보도교 조성, 아리랑고개 숲길 복원 및 스토리길을 조성할 계획이다.

아리랑 길은 밀양 아리랑 민요 세마치장단에 낙동강 산줄기 물줄기 굽이굽이 넘던 밀양,청도 옛사람들의 긴 한숨이 담겨 있다.

1800년대 조선시대 탁월한 지리지 산경표는 '산은 물을 가르고 물은 산을 넘지 않는다(山自分水嶺)'는 말로 산,물,사람을 한 마디로 설명했다.

엄용수 의원은 “앞으로도 밀양시 등 정부부처와 유기적인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밀양이 가진 가치를 복원하고 인프라 확충을 통해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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