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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이명찬 주무관, 마늘 수확 후 처리기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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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녕군 이명찬 주무관, 마늘 수확 후 처리기 개발

마늘 수확 후 인력의존 작업방식에서 완전 기계화로

▲창녕군 이명찬 주무관
경남 창녕군 공무원이 폐 콤바인을 활용해 마늘 수확 후 처리기를 개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창녕군은 마늘·양파 주산지로 수확 철 만성적인 노동력 부족과 인건비 상승으로 인한 농가 경영비 증가 등으로 농가에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에 지역 실정에 맞는 농기계 개발 보급이 절실하다고 판단하여 창녕군농업기술센터 윤종환 기술지원과장을 중심으로 지역 맞춤형 농기계 개발에 착수해 ‘마늘 수확 후 처리기’를 개발하게 된 것이다.

이번에 개발한 ‘마늘 수확 후 처리기’는 폐 콤바인을 활용하여 자원 재활용과 신기술을 동시 접목한 것으로 기존 캐냄 작업 후 인력에 의존 해왔던 흙 털기 작업과 투망 작업을 완전 기계화함으로써 일손 부족 해소는 물론 경영비 절감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폐 콤바인을 활영한 마늘 수확후 작업기ⓒ창녕군 제공
상용화로 농가에 보급될 경우 인력 절감 효과는 약 80% 정도로 추정하고 있다.

처리기를 개발한 이명찬(공업 6급) 주무관은 2018년 농촌진흥청장이 임명한 농업기계 안전전문관으로 2014년 농작용 멀티조인 터 개발을 시작으로 이번까지 총 5건의 특허를 취득한 농기계 달인이다.

한편, 군은 농기계제조 전문업체와 기술이전 협약을 위해 한국발명진흥회 지식재산중개소와의 신속한 협의로 개발된 기술의 빠른 상용화를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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