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관내 공공기관과 기업체 등과 협력해 가족친화 조직문화를 형성하고 시책을 공유하는 지역사회 공동체 협업프로그램인 ‘가족친화 지역사회 PCC 네트워크 구축사업’을 추진한다.
이 사업을 통해 삼척시는 가족친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한 인식개선과 가족친화관련 정보 수집과 공유, 가족친화 인증제도 컨설팅 등을 지원하게 된다.
공공기관과 기업체는 일과 가정양립을 위한 조직문화를 조성하고, 양성평등 및 결혼·출산 인식개선 자체 캠페인 추진, 내고장 주소갖기 운동에 참여하는 등 ‘아이 키우기 좋고 노년이 편안한 행복도시! 삼척 만들기’에 동참하게 된다.
또한, 기업체는 사회공헌사업, 경력단절여성 채용 등에 앞장서고 삼척시는 일과 가정양립을 위한 조직문화 조성을 지원하고 프로그램 참여기관과 상생협약 체결 및 우수 참여기관을 선정해 포상할 계획이다.
삼척시 관계자는 “저출산·고령화는 지방자치단체뿐만 아니라 지역사회 전체가 협업을 통해 해결할 과제로 우선 일과 가정 모두가 만족하는 가족친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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