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초 폐교를 이용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알려진 ‘삼척 미로정원’에서는 여름 방학시즌 가족단위 등 체험관광객 유치를 위한 다양한 이벤트를 추진한다.
이번 여름방학 이벤트는 오는 28일부터 8월 26일까지 30일간 진행되며, 미로정원 내 촬영된 사진을 대상으로 한 ‘미로정원 아마추어 사진공모전’을 진행해 우수작 30점을 선발해 지역특산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기간 중 매주 토, 일요일에는 미로정원 내 체험교실에서 ‘캐릭터 나무 피리 만들기 체험 할인 이벤트’를 진행하며, 일별 20명씩 선착순 참가자(12세 미만)에게 혜택이 주어진다.
아울러, 8월 4일 오후 6시, 11일 오후6시, 2회에 걸쳐 평생학습 동아리 5팀이 참가해 작은음악회를 진행해 미로정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추억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미로정원은 전국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정원 내의 투명카누를 체험할 수 있는 곳으로, 수심이 얕아 가족단위 체험장으로 많은 체험객이 찾고 있다.
미로정원내 방갈로 숙박객과 주막식당 이용객에게는 50% 할인가로 투명카누 이용이 가능하다.
이외, 정원 내 주막식당에서는 수제 두부요리, 콩국수, 삼계탕, 돈가스등 가족단위 먹거리와 카페 ‘아뜰리에’에서는 커피를 비롯한 수제차, 팥빙수 등 계절메뉴도 다양하게 즐길 수 있으며, 방갈로는 성수기에는 6만 원, 비수기에는 4만 원에 이용 가능하다.
삼척시 관계자는 “미로정원에서 가족단위로 다양한 체험할인 이 벤트에 많이 참여하여 아름다운 추억을 가져가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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