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정선군은 “지난 24일 JTBC에서 방송된 계약직 뺨 때린 공무원 A씨 보도와 관련, 해당 공무원 A씨를 25일 즉각 직위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정선군은 25일 오후 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을 통해 “24일 JTBC의 ‘계약직 뺨 때린 공무원’ 보도와 관련, 사회적으로 물의를 일으킨 점에 매우 송구스럽게 생각한다”며 “이에 즉각적인 조치로 해당 직원 A씨에 대해 25일 직위해제 처분을 했다”고 밝혔다.
정선군청 홈페이지 자유게시판에는 지난 24일 오후부터 25일에 걸쳐 해당 공무원 A씨를 파면하라는 등의 댓글 100여 건이 지속적으로 올라오고 있다.
정선군은 본 사건이 경찰서에서 조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향후 군에서도 비위행위에 대한 사실관계 등을 자세히 조사해 징계처분 등의 조치를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군 관계자는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직원 관리를 철저히 하도록 하겠다”고덧붙였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