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는 명사십리 해변과 아름다운 송림으로 유명한 맹방해수욕장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시네마비치를 준비했다고 밝혔다.
삼척시는 맹방해수욕장 입구에 소형무대 및 음향시설을 설치하고 오는 30일부터 8월 5일까지 매일 오후 8시부터 무료로 영화를 상영하게 된다.
전 연령층이 편안하게 볼 수 있는 최신 영화를 3편 선정해 기간 중 2회씩 상영키로 했다.
오는 30일과 8월 2일에는 ‘레슬러’, 31일과 8월 4일에는 ‘아이 필 프리티’를 8월 1일과 8월 5일에는 ‘쥬라기월드:폴른킹덤’을 상영한다.
이어 8월 3일에는 인접한 덕산해수욕장에서 저녁 7시부터 ‘덕산해변 파도가요제’가 준비되어 영화상영 이벤트는 이날 진행되지 않는다.
한편, 삼척시는 맹방해수욕장 일원에 해양레저기능을 갖춘 특화된 국민여가캠핑장을 조성하고, 인근 덕봉산과 마읍천을 이용한 생태탐방로 조성 등 해양레포츠 사업 활성화를 위한 2단계 사업을 진행해 사계절 체류형 관광지로 변신을 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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