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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도 절반이 접전…심상정도 '빨간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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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경기도 절반이 접전…심상정도 '빨간 불'?

방송3사 여론조사…경기·인천 12곳 중 새누리 7곳 앞서

서울에 이어 인천과 경기도에서도 절반 이상이 접전 양상을 벌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방송3사가 3일 발표한 4.11총선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새누리당은 대상 지역 12곳 가운에 7곳에서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민주통합당은 5곳에서 앞섰다.

인천·경기 절반이 '초박빙'

이날 발표된 SBS-MBC-KBS 지상파 3사의 여론조사 결과를 보면, 경기 고양덕양갑에서 손범규 새누리당 후보가 38.4%를 얻어 심상정 통합진보당 후보(36.9%)를 오차 범위 내에서 앞섰다. 일산서구의 김영선 새누리당 후보(39.25%)도 김현미 민주통합당 후보(37.0%)에게 2.25%포인트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 분당을에서는 전하진 새누리당 후보(33.0%)와 김병욱 민주통합당 후보(28.8%)가, 부천 소사에서는 차명진 새누리당 후보(36.1%)와 김상희 민주통합당 후보(35.1%)가, 의왕과천에서는 송호창 민주통합당 후보(38.5%)와 박요찬 새누리당 후보(33.0%)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을 벌이고 있었다.

파주갑에서는 윤후덕 민주통합당 후보가 47.2%를 얻어 정성근 새누리당 후보(34.4%)에 비해 우세였고, 남양주갑에서는 최재성 민주통합당 후보(44.6%)가 송영선 새누리당 후보(26.4%)를 18.2%포인트 앞섰다. 안산상록갑에서는 민주통합당 전해철 후보가 44.8%를 얻어 29.9%를 기록한 박선희 새누리당 후보를 크게 앞섰다.

인천에서는 대상지역 3곳 가운데 1곳이 초접전 지역이었고 나머지는 새누리당과 민주통합당이 각각 1곳씩 크게 앞서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천 연수에서는 황우여 새누리당 후보(38.8%)가 이철기 민주통합당 후보(21.4%)를, 부평을에서는 홍영표 민주통합당 후보(42.0%)가 김연광 새누리당 후보(21.5%)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 남동을은 김석진 새누리당 후보(28.1%)와 윤관석 민주통합당 후보(23.3%)가 오차 범위 내에서 접전 양상을 보였다.

이해찬 36.0% vs 심대평 24.4%

세종시와 대전, 충청·강원에서는 9개 대상지역 가운데 6곳에서 새누리당이 앞섰다.

세종시에서는 이해찬 민주통합당 후보(36.0%)가 선두를 달렸다. 그 뒤를 심대평 자유선진당 후보(24.4%)가 뒤따르고 신진 새누리당 후보(12.2%)의 순으로 나타났다. 대전 중구는 강창희 새누리당 후보(32.3%)가 권선택 자유선진당 후보(20.1%)를 앞섰고, 강원 춘천에서는 김진태 새누리당 후보(36.7%)가 안봉진 민주통합당 후보(28.3%)를 앞섰다.

강원 홍천횡성에서는 조일현 민주통합당 후보(35.4%)와 황영철 새누리당 후보(34.1%)가 접전 중이었다.

충남에서는 천안갑에서 양승조 민주통합당 후보가, 홍성예산에서는 홍문표 새누리당 후보가 우세였다. 천안을에서는 김호연 새누리당 후보와 박완주 민주통합당 후보가 접전을 보였다.

이번 조사는 방송3사가 코리아리서치-미디어리서치-TNS에 의뢰해 지난달 31일부터 4월 1일까지 진행됐다. 조사지역별 500명의 표본을 뽑아 가구전화 임의번호걸기(RDD) 방식으로 이뤄졌으며 오차범위는 95% 신뢰수준에 ±4.4%포인트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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