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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무료 물놀이장 장삿속에 시민 불만 폭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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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시 무료 물놀이장 장삿속에 시민 불만 폭주

위탁업체 생수 반입도 금지, 뒷거래 의혹 제기

▲포항시 무료 물놀이장 ⓒ페이스북포항제공

포항시가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무료로 개방하고 있는 물놀이장 관리업체들이 음식물 반입을 제한하면서 시민들을 상대로 장사를 하고 있다는 불만이 제기되고 있다.

포항시는 현재 포항운하를 비롯한 4곳에서 무료 물놀이장을 운영 중이만 최근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면서 아이들을 동반한 이용객들이 급증하자 이용객들의 음식물 반입을 제한하고 있다.


시민 A씨는 "생수조차도 반입을 금지하고 있다. 아이들과 함께 부담 없이 피크닉 가는 기분으로 즐겁게 놀다와야 하는데 실상은 그렇지 않다”며 “무료입장이라지만 아이들과 함께 가기엔 부담이다”며 불만을 토로했다.


또한 B씨는 “무료입장 대신 장소를 제공하고 장사꾼들의 돈을 버는 장소가 된 것 같다" 며 "물놀이장 내부 매점만 이용하도록 강요하고 있는 겪"이라고 말했다.

일각에서는 일부 물놀이장 운영에 대한 금전적 뒷거래가 이루어지고 있다는 의혹도 나오고 있다.

시민 C씨는 "일부 업자들이 무료 물놀이장 운영을 위탁받기 위해 뒷거래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되고 있다" 면서 "무료입장이란 좋은 취지의 편익시설이 운영에 대한 미흡으로 오히려 시민에게 불편을 주고 금전적 뒷거래 의혹까지 나오는 만큼 위탁관리 전반에 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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