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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화암동굴, 피서철 야간 공포체험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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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 화암동굴, 피서철 야간 공포체험 운영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오후 7시~10시

강원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 송영복)은 오는 28일부터 8월 12일까지 ‘한여름 밤의 공포, 어두운 세계와의 만남’을 주제로 신비의 동굴 속을 탐험하는 야간공포체험을 운영한다.

화암동굴 야간공포체험은 한 치 앞도 볼 수 없는 어두컴컴한 동굴 속을 손전등 하나만으로 동굴을 탐험하며 언제 어디서 나올지 모르는 귀신들의 등장에 가슴 졸이는 스릴과 모험을 만끽할 수 있다. 오후 7시부터 10시까지 30분 간격으로 운영되며, 체험시간은 약 1시간 소요된다.

공포체험 관광객들의 안전을 위해 체험객 수를 일일 최대 280여 명으로 제한하며, 입장권은 정선군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를 통해 예약 할 수 있으며 미예약분은 현장에서 구매 할 수 있다.

▲정선 화암동굴 야간 공포체험. ⓒ정선군

공포체험 요금은 성인 1만 2000원 청소년 1만 원, 어린이 5000원이다.

정선 화암국민관광지 내에 있는 화암동굴은 연간 30여만 명의 관광객들이 찾은 정선의 대표 관광지다. 1922년부터 1945년까지 금을 캤던 천포광산이 있던 곳으로 연간 순금 2만 2904그램을 생산하는 국내 5위의 금광이었다.

군에서는 금광굴진 중 발견된 천연동굴과 인공갱도를 활용해 금광 역사의 산교육장 및 천연동굴의 신비를 한곳에서 관람할 수 있도록 관람길이 1803미터 규모로 조성했다.

지난 1993년부터 개방해 관광지로 운영하고 있으며, 옛 금광과 천연동굴의 신비함을 감상하기 위해 매년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

송영복 정선군시설관리공단이사장은 “무더운 여름 일상생활의 무료함을 공포체험을 통해 달래며, 친구, 가족 등과 같이 즐겁고 행복한 추억의 여행을 즐길 수 있도록 공포체험 프로그램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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