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삼척시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2018 마을미술 프로젝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국비 1억 3400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마을미술프로젝트 공모사업은 재단법인 아름다운 맵이 주관해 추진하는 공공미술 사업이다. 작가들에게 일자리를 창출하고 주민들이 거주하는 일상공간에 마을의 이야기를 담아 문화로 그 지역을 재생해 지역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내고 있다.
삼척시는 탄광지역 ‘꿈꾸는 느티나무’ 작가 6명과 함께 ‘구공탄마을 학교 가는 길’이라는 참신한 작품제안을 준비해 선정되었다.
전국 총 13개소가 신청해 3차까지 가는 심의절차를 걸쳐 ‘자유제안’ 부문에 마을프로젝트가 절실하게 필요하고 작가들의 의지와 준비사항이 잘 드러난 곳으로 삼척시를 비롯한 충남 서천군과 경남 하동군 등 3개소를 선정했다고 주최 측은 밝혔다.
삼척시는 총사업비 2억 8400만 원을 투자해 도계읍 도계4리 느티로길에 미술조형물과 담장 벽화를 설치해 지역 명소화에도 기여할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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