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천군이 주민들이 직접 제안한 사업 가운데 10건을 우선순위 사업으로 선정하고 내년도 본예산 반영 절차에 들어간다.
연천군은 지난 20일 군청 본관 3층 대회의실에서 '2026년 제3회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2027년도 본예산에 반영할 주민제안사업 10건을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올해 군에 접수된 주민제안사업은 모두 52건이다. 군은 담당 부서별 검토를 통해 사업의 시급성과 실현 가능성, 공익성 등을 살펴 22건을 추진 가능한 사업으로 분류했다.
이후 주민참여예산위원회가 심의를 진행해 이 가운데 10건을 우선순위 사업으로 최종 선정했다. 선정 과정에는 군민 대상 온라인 투표 결과와 위원회 심사 점수가 함께 반영됐다.
다만 이번 선정으로 사업 예산이 확정된 것은 아니다. 선정된 10개 사업은 예산 부서의 추가 검토와 연천군의회 의결 절차를 거쳐 2027년도 본예산 반영 여부가 최종 결정된다.
연천군 관계자는 "선정된 사업들이 내년 예산에 반영돼 군민 생활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군이 배포한 보도자료에는 선정된 10개 사업의 구체적인 명칭과 사업별 예산 규모는 포함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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