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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모여 더 커진 배움터…인제 작은 중학교 3곳 한마음 연합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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셋이 모여 더 커진 배움터…인제 작은 중학교 3곳 한마음 연합 축제

인제 서화중학교(교장 진형주)가 8일 서화중학교에서 상남중학교, 신남중학교와 함께 '같이 성장하는 작은 학교 한마음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가 개별 학교만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육활동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같이 성장하는 작은 학교 한마음 프로젝트'. ⓒ서화중학교

세 학교가 학교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배움터가 되어 학생들에게 풍성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인제교육지원청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사업 운영을 지원했고 인제 지역 학교장단도 작은 학교 간 협력과 상생의 교육활동에 뜻을 모았다.

이날 학생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피구, 배드민턴, 빅발리볼, 계주 등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했다.

평소 만나기 어려운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뛰고 응원하며 협력과 배려를 배웠다.

체육활동과 더불어 문화예술 경험을 넓히기 위한 작은 음악회도 열렸다.

학생들은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한 음악회를 통해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웠다.

이번 음악회는 세 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학교 간 교육자원과 예산을 함께 활용해 개별 학교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문화예술공연을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원과 교육활동을 연결해 학생들의 배움 영역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진형주 서화중 교장은 "학생 수가 적어 한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활동도 여러 학교가 함께하면 아이들에게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 학교는 작지만 우리의 배움터는 작지 않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화중학교, 상남중학교, 신남중학교는 앞으로도 학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작은 학교 학생들의 또래 관계와 교육 경험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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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연호

강원취재본부 배연호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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