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제 서화중학교(교장 진형주)가 8일 서화중학교에서 상남중학교, 신남중학교와 함께 '같이 성장하는 작은 학교 한마음 프로젝트'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는 학생 수가 적은 소규모 학교가 개별 학교만으로 진행하기 어려운 다양한 체육활동과 문화예술 체험 기회를 넓히기 위해 마련했다.
세 학교가 학교의 경계를 넘어 하나의 배움터가 되어 학생들에게 풍성한 교육 경험을 제공한다는 취지다.
특히 인제교육지원청과 강원특별자치도교육청이 사업 운영을 지원했고 인제 지역 학교장단도 작은 학교 간 협력과 상생의 교육활동에 뜻을 모았다.
이날 학생들은 개회식을 시작으로 피구, 배드민턴, 빅발리볼, 계주 등 다양한 체육활동에 참여했다.
평소 만나기 어려운 다른 학교 친구들과 함께 뛰고 응원하며 협력과 배려를 배웠다.
체육활동과 더불어 문화예술 경험을 넓히기 위한 작은 음악회도 열렸다.
학생들은 오후 1시부터 한 시간 동안 진행한 음악회를 통해 문화예술적 감수성을 키웠다.
이번 음악회는 세 학교가 공동으로 마련했다.
학교 간 교육자원과 예산을 함께 활용해 개별 학교에서 추진하기 어려운 문화예술공연을 학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도록 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소규모 학교의 한계를 보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자원과 교육활동을 연결해 학생들의 배움 영역을 넓혔다는 데 의미가 있다.
진형주 서화중 교장은 "학생 수가 적어 한 학교에서 하기 어려운 활동도 여러 학교가 함께하면 아이들에게 더 다양한 경험을 제공할 수 있다"며 "이번 프로젝트를 통해 아이들이 '우리 학교는 작지만 우리의 배움터는 작지 않다'는 점을 자연스럽게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화중학교, 상남중학교, 신남중학교는 앞으로도 학교 간 협력을 바탕으로 작은 학교 학생들의 또래 관계와 교육 경험의 폭을 넓히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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