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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사업 과감히 정리"...강기윤 창원시장 '강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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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필요한 사업 과감히 정리"...강기윤 창원시장 '강조'

"확보된 재원 시민 체감할 수 있는 사업 재투자하는 선순환 재정 구조 확립하겠다"

"관행적으로 이어온 불필요한 사업들을 과감히 정리하겠습니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은 15일 ‘관행적·불필요 사업 정비 보고회’에서 이같이 피력했다.

강 시장은 "시민의 소중한 세금을 마치 내 집 살림을 꾸리듯 한 푼도 헛되이 쓰지 않겠다"며 "책임감과 고민의 흔적이 행정 곳곳에 녹아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또 "유사한 용역을 여러 부서에서 중복으로 실시하는 것은 예산 낭비의 전형이다"면서 "기존 연구 성과를 적극 활용하고 부서 간 용역을 과감히 통폐합 해 예산의 효율성을 극대화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강기윤 창원특례시장이 ‘관행적·불필요 사업 정비 보고회’를 주재하고 있다. ⓒ창원시

그러면서 "확보된 재원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사업에 재투자하는 선순환 재정 구조로 확립하겠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강 시장은 "각 부서는 관행적으로 편성해 온 사업 68건을 정비 과제로 도출했다"며 "당장 내년도 본예산에서 약 48억 원을 절감하고 이후 연도별로 지속적인 정비 효과를 거두어 누적 총 511억 원 규모의 예산을 시민을 위한 민생 재원으로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시정 비전은 모든 예산이 시민의 소중한 재산이라는 엄중한 책임감에서 시작된다"면서 "이러한 책임 의식을 바탕으로 업무 전반에 박힌 관행을 과감히 타파하는 사고의 전환을 시도하고 새로운 시각과 도전적인 자세로 기존의 틀을 하나씩 혁신해 나가야 한다"고 밝혔다.

강 시장은 "예산을 아끼는 노력을 했지만 앞으로는 어떻게 돈을 써야 시민이 행복해질지 더 깊이 고민해야 한다"며 "줄여야 할 사업은 과감히 줄이되 시민을 위해 꼭 필요한 민생 사업에 대해서는 적극적으로 예산을 증액하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앞으로 정비 보고회를 정례화·상시화해 일상 속에서도 관행 타파가 이뤄지도록 관리하겠다"고 하면서 "절감된 예산은 지역 경제 활성화와 시민 복지 증진 등 민생 현안에 최우선 투입하겠다"고 밝혔다.

강기윤 시장은 "예산 절감은 단순히 숫자를 줄이는 것이 아니라 행정의 책임감을 높이는 과정인 만큼, 앞으로도 시민이 최우선이라는 생각으로 시정을 끊임없이 혁신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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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민규

경남취재본부 조민규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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