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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행정환경 마련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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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직원들의 안전을 보장할 수 있는 행정환경 마련하라”

공무원 폭행 사건 관련 엄정한 수사 촉구와 실질적 보호조치 촉구

전북자치도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행정복지센터 직원 폭행 사건과 관련해 가해 악성 민원인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을 촉구했다.

이와 함께 폭행과 폭언 등이 악성 민원인으로부터 공무원의 안전을 실질적으로 보장할 수 있는 행정환경을 마련할 것을 요구했다.

시 공무원노동조합은 24일 성명서를 통해 해당 민원인은 행정복지센터 직원들에게 지속적으로 과도한 언행과 행동을 해왔으며 사건 당일에는 직원에게 커피 심부름을 시키는 등 부적절한 행동을 이어가다 자제해 달라는 직원에게 주먹을 휘두른 것으로 알려졌다고 밝혔다.

ⓒ군산시

이에 공무원노동조합은 이번 사건을 단순한 민원 과정에서 발생한 우발적인 갈등이 아니라 정당하게 공무를 수행하는 공직자의 안전과 생명을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규정했다.

특히 그동안 공무원들이 폭언과 협박, 폭행 등 각종 악성 민원에 노출되어 왔음에도 법적 처벌과 사후 보호조치만으로는 피해 공무원의 신체적·정신적 상처를 치유하고 재발을 막는 데 한계가 있었다고 지적했다.

노동조합은 이번 사건을 계기로 ▲수사·사법 당국의 엄정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 ▲보복 및 2차 가해 방지를 위한 정부 차원의 사회적 안전장치 마련을 요구하면서 군산시에서는 ▲악성민원인의 청사 출입 제한 ▲안전요원 보강 배치 ▲공무원 대상 실질적인 교육·훈련 등 종합적인 공무원 보호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은 피해 공무원의 회복과 보호를 위해 노동조합 차원에서도 적극 대응하고 직원들이 안전하게 행정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상급 노동단체 등과 연대해 대응해 나갈 방침이다.

최종은 군산시공무원노동조합 위원장 권한대행은 “정당하게 공무를 수행하는 공직자에게 폭언과 위협을 가하고 폭행까지 하는 행위는 결코 용납할 수 없다”며 “공무원이 안전해야 시민도 안심하고 행정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만큼 이번 사건에 대한 엄정한 수사와 강력한 처벌은 물론 다시는 재발하지 않도록 실효성 있는 공무원 보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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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훈

전북취재본부 김정훈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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