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부천시가 공동주택 관리의 전문성을 높이고 현장 애로사항을 해소하기 위해 다음 달부터 경기도와 함께 ‘공동주택 관리지원 자문단’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부천시는 관내 장기수선계획에 따라 공사가 예정된 공동주택 12개 단지를 대상으로 장기수선계획 컨설팅도 진행한다.
장기수선계획은 공동주택 공용시설물의 교체·수선 시기와 필요한 비용 등을 미리 정해 시설물을 계획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기준이다.
이번 컨설팅에서는 장기수선계획의 적정성과 적립요율 등을 점검하고, 단지별 여건에 맞게 계획을 조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특히 공사를 앞둔 단지가 장기수선계획을 적정하게 운영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어려움을 줄이는 데 중점을 둔다.
시와 경기도는 회계·법률·기술 등 분야별 전문가로 자문단을 구성해 공동주택 관리 과정에서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한 사항에 대한 자문도 제공한다.
자문을 희망하는 공동주택은 방문 또는 전자우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신청 방법은 부천시 공동주택정보나눔터 누리집 ‘알림마당’에서 확인할 수 있다.
장환식 시 주택국장은 “공동주택 관리는 시설뿐 아니라 회계와 법률 등 여러 분야의 전문적인 검토가 필요한 경우가 많다”며 “전문가와 함께 현장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입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한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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