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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보고’ 버리고 ‘해법’ 찾는다…실무형 실국장회의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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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 ‘보고’ 버리고 ‘해법’ 찾는다…실무형 실국장회의 전환

강원특별자치도가 오는 14일 도청 신관 대회의실에서 민선 9기 첫 실국장회의를 연다.

이번 회의는 단순한 실국별 업무보고 형식을 탈피해 주요 안건의 아이디어와 대안을 모으는 ‘실무형 종합 검토회의’로 운영한다.

▲우상호 강원특별자치도지사. ⓒ강원특별자치도

구체적인 안건을 지정해 실행 가능성, 문제점, 대응책 등을 논의하고 정책 실행으로 직접 연결하는 방식이다.

첫 번째 안건은 ‘강원 인공지능데이터센터(AIDC) 발전전략’이다.

주관 부서인 산업국의 주제발표에 이어 AI데이터센터 생태계 구축, 지역산업 연계, 인재 양성 등 세부 정책 과제를 놓고 부서 경계 없이 토론을 진행한다.

강원도는 앞으로 실국장회의를 매월 1회 정례화할 계획이다.

실국장뿐만 아니라 관련 과장과 팀장까지 참석해 직급과 부서를 넘어선 협업 구조를 만든다.

우상호 강원도지사는 “실국장회의는 내 업무를 단순히 보고하는 자리가 아니라 도정 현안을 함께 고민하고 실행 가능한 해법을 만드는 공간”이라며 “공직자들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혼자서는 찾기 힘든 대안을 만들어 내겠다”고 말했다.

우 지사는 회의 모두발언을 통해 취임 한 달간의 도정 소회, 일하는 방식 개선, 공직기강 확립에 대한 메시지도 전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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