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특별자치도화천교육지원청이 여름방학을 맞아 지역 초등학생들의 영어 의사소통 능력 향상과 학습 흥미를 높이기 위해 ‘2026 초등 영어캠프’를 연다.
화천교육지원청은 13일부터 14일까지 1박 2일간 인천외국어마을에서 이번 캠프를 운영한다.
자체 영어캠프가 없거나 원어민 보조교사가 미배치된 학교 학생을 우선 선발해 교육 기회의 형평성을 높였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3~6학년 학생 65여 명이다.
캠프는 학생 수준과 관심을 고려해 '문장 만들기 마스터' 과정과 '과거시제 마스터' 과정으로 나누어 진행한다.
학생들은 원어민 강사와 함께 영어 말하기, 문장 만들기, 실용 영어, 게임, 음악 활동 등 체험 중심 수업에 참여한다.
프로그램은 입소 전·후 영어 말하기 활동을 비교해 학생 스스로 성장을 확인하도록 구성했다.
담당 장학사가 캠프에 참여해 학생 안전과 교육활동을 지원하며, 종료 후 만족도 조사 결과를 공유해 프로그램 질을 개선할 방침이다.
화천교육지원청은 이번 캠프를 통해 학생 맞춤형 영어교육을 제공하고 소규모학교 학생들의 교육 기회를 확대해 교육격차를 줄일 것으로 기대한다.
박성관 화천교육장은 "학생들이 영어를 공부가 아닌 즐거운 소통 언어로 경험하도록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며 "지역과 학교 여건에 관계없이 모든 학생이 양질의 외국어교육을 받도록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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