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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공대 4개 전공, 국제기준 교육품질 인정…2033년까지 인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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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대 공대 4개 전공, 국제기준 교육품질 인정…2033년까지 인증

산업·환경·화학·IT응용시스템공학 모두 최고 등급 NGR…워싱턴 어코드 기준 충족

▲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전경. 전북대는 2026년 공학교육인증 평가에서 산업공학·환경공학·화학공학·IT응용시스템공학 등 4개 프로그램 모두 최고 등급인 NGR을 획득했다. ⓒ전북대

전북대학교 공과대학 4개 공학교육 프로그램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체계를 갖춘 것으로 평가받아 오는 2033년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전북대는 한국공학교육인증원이 실시한 2026년 공학교육인증 평가에서 산업공학과 환경공학, 화학공학, IT응용시스템공학 등 평가 대상 4개 프로그램이 모두 최고 등급인 'NGR(Next General Review)'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NGR은 공학교육인증 평가에서 별도의 중간 점검 없이 다음 정기평가까지 인증을 유지할 수 있는 등급이다. 이에 따라 이들 프로그램의 인증은 2033년까지 유지된다.

이번 평가는 각 프로그램이 국제 수준에 맞는 교육과정을 갖추고 실제 교육 현장에서 이를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있는지를 검증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전북대는 최근 6년간의 교육과정 운영 실적과 교육성과, 학생 지원체계 등을 담은 자체평가보고서를 제출했으며 지난 3월 서면평가와 4월 방문평가 등을 거쳤다.

공학교육인증은 미국과 영국, 일본, 싱가포르 등 25개국이 참여하는 '워싱턴 어코드(Washington Accord)'의 국제 기준을 바탕으로 운영된다. 회원국 간 공학계열 졸업생이 갖춰야 할 역량과 교육 수준을 상호 인정하기 위한 체계다.

인증 프로그램을 이수한 학생은 수학·과학·컴퓨터 활용 능력을 비롯해 전공 지식과 공학설계 역량 등이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교육과정을 이수했음을 인정받을 수 있다.

전북대는 이번 평가에서 4개 프로그램이 모두 NGR을 받은 만큼 공학교육 과정의 운영 체계와 교육 품질을 장기간 안정적으로 유지해 온 결과로 보고 있다.

이일재 전북대 공학교육혁신센터장은 "이번 인증 성과는 전북대 공학교육이 국제 수준의 체계와 경쟁력을 갖추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교육과정 개발과 지원을 통해 글로벌 공학교육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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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승수

전북취재본부 양승수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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