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폭염 대응 비상체제에 돌입했다.
대전시는 3일 폭염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 비상 1단계를 가동했다고 밝혔다.
이날 낮 12시 기준 대전 전역에는 폭염경보가 발효됐다. 체감온도는 유성구 34.9도, 중구 34.7도, 서구 34.1도, 동구 34.0도, 대덕구 33.9도를 기록했다.
시는 폭염 위기경보를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독거노인과 노숙인, 야외근로자 등 취약계층 안전관리와 예찰 활동을 강화하도록 각 자치구에 지시했다.
또 담당 부서장을 중심으로 무더위 쉼터와 폭염 저감시설, 이동노동자 쉼터 운영실태를 매일 점검하고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비상근무체계를 유지해 긴급상황에 즉시 대응할 방침이다.
안호 대전시 시민안전실장은 "폭염은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라며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현장 중심의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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