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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남구, 고래문화재단 생애주기별 인문학 프로그램 운영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 '모두의 인문학' 선정

고래문화재단이 지역 내 사회문화시설과 협력해 생애주기별 인문학 프로그램 10개를 운영한다.

22일 울산 남구청은 고래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2026 모두의 인문학' 운영기관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

▲울산 장생포문화창고 전경.ⓒ울산 남구청

'2026 모두의 인문학'은 올해 처음 도입된 신규 사업으로 지역 내 다양한 사회문화시설이 서로 협력해 생활권 기반의 인문학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고래문화재단은 약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한 이번 전국 공모에서 울산지역에서는 유일하게 최종 20개 운영기관 중 한 곳으로 이름을 올렸다.

이번 선정으로 총 1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7개월간 사업을 추진한다. 재단은 문화예술교육 전문단체, 지역 기관과 협력해 시민들에게 다양하고 유익한 인문학 프로그램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이번 사업을 통해 생애주기별 인문학 프로그램 10개를 기획·운영해 총 2000명 이상의 시민이 참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아동·청소년·중장년·노년층 등 모든 세대를 아우르는 맞춤형 프로그램을 마련함으로써 시민들이 인문학을 쉽고 친근하게 접할 수 있도록 기여할 계획이다.

고래문화재단 관계자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지역의 다양한 문화·예술 교육기관과 손잡고 시민 중심의 인문학 생태계를 조성할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장생포와 울산이 가진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해 우리 지역만의 특색 있는 인문 프로그램을 운영함으로써 시민들의 삶에 인문학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정대영

부산울산취재본부 정대영 기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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