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남구의회가 제9대 의회의 마지막 회기를 마무리하며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쳤다.
광주 남구의회는 18일 제320회 임시회를 열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 시행에 따른 명칭 변경 관련 조례안 등을 처리한 뒤 폐회했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통합특별시 출범에 맞춰 각종 자치법규의 명칭을 정비하는 '광주광역시 남구 조례 일괄개정조례안' 등을 의결하며 새로운 행정체제 전환을 위한 제도적 준비를 마쳤다.
이로써 제9대 남구의회는 지난 4년간 총 36회 회기, 345일간의 의정활동을 통해 모두 661건의 안건을 처리하며 공식 일정을 마무리하게 됐다.
남호현 의장은 개회사를 통해 전남·광주 통합에 대한 기대감을 나타냈다.
남 의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성공적으로 출범해 우리 지역의 더 큰 성장과 번영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며 "변화하는 행정환경 속에서 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 발전을 위한 의회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집행부 공직자와 동료 의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며 "제9대 남구의회에 보내주신 주민 여러분의 성원과 관심에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제9대 남구의회는 지난 임기 동안 지역 현안 해결과 주민 생활 밀착형 정책 발굴에 힘써왔으며, 특히 전남·광주 통합 논의가 본격화된 이후에는 새로운 행정체제에 대응하기 위한 제도 정비에도 관심을 기울여 왔다.
다만 통합특별시 출범 이후 행정구역 개편과 권한 조정, 주민 참여 확대 등 다양한 과제가 남아 있는 만큼 새롭게 출범할 제10대 의회의 역할도 더욱 커질 전망이다.
한편 남구의회는 오는 7월 2일부터 3일까지 제321회 임시회를 개최해 의장단을 선출하고 상임위원회 구성 등 제10대 의회 원구성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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